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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탈고 많고 말도 많은 세상
  • 작성자갈대청
  • 작성일09/07/28
  • 조회수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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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누구에게 맞출수 있으리요 마는
내 맘에 맞는 사람을 찾다보니 56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아직도 찾고 있는데 ........기대를 못접는 것은 세상을 잘 몰라서 그럽니다.
인생은 모두가 객채인 것을 .......
왜? 자각하지 못햇을까 하는 바보스러움.....

소리가 좋아서 선택하여 하는 사람도 있지만
운명적인 환경이 끌어가서 소리꾼이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모든 것을 그 대상의 입장으로 내려가서 만나보면 충분히 이해가 되는데
내 입장만 고수하면 다른 사람들이 일그러져 보이는 것 같습니다.
세상 모두를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안목으로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거리를 활보하며 일약 스타로 활약하는 무대위에 소리꾼들도 있지만
지금도 닫힌 골방에서 산속에 토굴을 파고 북채를 잡고
자기 가슴에 그리는 소리를 얻기 위해서 자기와 피나는 싸움을 하는 소리꾼들을
가끔 만날 수 있을때 아직도 우리 판소리 사라지지 않았구나 하는
안도의 한숨을 쉴때가 있어서 요즘 조금 살맛을 느낍니다.

마이크 명창...
또랑 광대가 아닌 소리꾼이라는 말을 붙일&46468 어색하지 않토록 가슴에 손을 엊읍시다.
우리 소리를 아끼는 여러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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