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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악관현악단의 四季 시리즈 국악과 함께 夏-영화이야기
  • 작성자세종국악관현악단
  • 작성일14/07/02
  • 조회수1537
파일첨부
< 세종국악관현악단의 四季 시리즈 국악과 함께 夏-영화이야기 >
2014년 7월 5일 (토) 오후 7시,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철쭉홀


“영화음악과 국악심포니가 만난다면 어떨까?”
세종국악관현악단의 四季 시리즈 국악과 함께 夏-영화이야기는 가족들이 함께 정감을 나누는 여름음악
회입니다. 후덥지근하고 더운 여름날, 관객 모두에게 마음까지 시원하고 후련하게 만들어 줄 콘서트입니
다. “음악이 없는 영화는 뭐랄까... 연료가 떨어진 비행기 같아요.” 세계적인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의 말
입니다. 음악이 없는 영화를 상상할 수 있을까요? 음악은 영화의 의도나 감성을 전달하는데 가장 효과적
인 방법 가운데 하나입니다. 게다가 그 영화를 본 순간과 장소, 함께한 사람들에 대한 세세한 추억과 기억
까지도 한순간에 떠오르게 하는 마력을 지녔습니다.

이번 공연은 영화음악의 마력을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보는 영화’가 아닌 ‘듣는 영화’를 박호
성의 지휘로 선사하려 합니다. 국가적, 사회적으로 아프고 슬픈 분위기의 요즘, 관객과 연주자가 서로 호
흡하며 힐링 할 수 있는 치유음악회로써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음악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특히 SBS 스
타킹과 tvN 슈퍼디바를 통해 평범한 시골 여인에서 꿈을 이루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밀양며느리’ 뮤지컬
배우 장은주의 해설과 메조소프라노 유애리의 협연으로 더욱 의미 있고 풍성하게 꾸며집니다. 또한 연주
곡의 대부분이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작ㆍ편곡자인 이지혜의 편곡으로 악단만의 색깔을 입혀 새롭게 초연
함으로써 신선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연주곡목은 작년 겨울 전 세계를 신드롬으로 몰아넣은 ‘겨울왕국’ O.S.T. ‘Do You Want To Build A
Snowman, Let It Go’를 비롯하여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영화음악으로 선정된 이탈리아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The Mission’ O.S.T ‘Gabridls Oboe’와 ‘시네마천국’ O.S.T. ‘Love Theme’, 유로 디스코 음
악의 미래를 개척한 ‘아바(ABBA)’의 음악으로 탄생한 영화 ‘맘마미아!’ O.S.T. ‘Dancing Queen,
Mamma Mia’, 또한 영화 ‘Mission: Impossible’, ‘왕의 남자’, ‘하울의 움직이는 성’, ‘올드보이’ O.S.T. 뿐
만 아니라, 여인의 향기 O.S.T. ‘Por Una Cabeza’ 등 한국인에게 친숙한 영화 속의 명곡들을 국악심포니
와 국악기 혹은 양악기로만 구성하여 실내악의 새로운 조합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입장료: 전석 1만원 * 공연문의: 031-391-8784, 031-390-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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